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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언론보도

  • 창원지검 범죄피해지원센터 `사랑 담긴 온정` 추석 앞두고 24가구 생필품 전달 - 2010.9.20.(월). 창원일보 게재
  • 등록일  :  2010.09.20 조회수  :  3,463 첨부파일  : 
  • 창원지방검찰청 내 (사)경남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이상연 이사장, 창원지방검찰청 백성근 형사1부장검사,권방문 피해자지원전담주임검사가 참석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타인의 범죄행위로 고통을 받고 있는 피해자 24가구 가정에 생필품을 전달해 훈훈한 정을 나눴다.

    (사)경남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타인의 범죄행위로 피해를 당해 정신적, 육체적, 경제적인 시련과 고통 속에서도 꿋꿋이 견디며 생활하고 있는 범죄피해자 24가구에 750만원 상당의 쌀과 라면을 전하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상연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범죄피해를 당한 분들이 신체적ㆍ정신적 휴유증은 물론 생계곤란까지 이중고를 격고 있어 너무나 마음이 아프다"며 "우리센터에서는 여러분들이 하루속히 안정을 되찾고 일상의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보호와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백성근 부장검사는 "억울한 심정을 무슨 위로의 말로도 채워줄 수는 없겠지만 슬픔은 나누면 반으로 줄어들고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된다는 이웃사랑 나눔의 일환으로돕게 됐다"며 "우리검찰도 피해자지원센터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강조했다.

    (사)경남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최근 일어난 마산남성동 호프집방화사건 피해자 7명에게 생계비와 의료비로 3,6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올해 총 1억 1,100만원을 지원했으며 또한 8명의 신변보호지원을 했다고 밝혔다.

    이상연 이사장은 "시민들의 피해자지원센터에 대한 인지도가 부족해 피해자를 직접 찾아 도움을 주는 형편"이라며 "범죄피해자가 원상회복을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경남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강력범죄피해자, 범죄피해방지 및 범죄피해자구조 활동으로 피해를 당한 사람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보호와 지원을 해주며 국번 없이 1577-1295 또는 055)286-8286로 연락하면 된다.

     /강승우 기자